위구르 2

중국 위구르 문제 (감시 시스템, 제노사이드, 공급망 리스크)

솔직히 저는 위구르 문제를 '저 먼 나라의 인권 이슈' 정도로만 알고 있었습니다. 그런데 이 사안을 제대로 파고들어 보니, 중국의 에너지 전략과 일대일로(一帶一路), 글로벌 공급망까지 모두 연결된 복잡한 구조였습니다. 매년 수십조 원을 쏟아붓는 감시 시스템이 왜 실패하고 있는지, 그 이유를 데이터로 정리해 봤습니다.세계 최고 밀도의 감시 시스템,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나제가 처음 이 감시 시스템의 구체적인 수치를 접했을 때, 솔직히 소설 속 이야기처럼 느껴졌습니다. 2017년 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국내 보안 예산이 전년 대비 92.8% 급증해 570억 5천만 위안, 우리 돈으로 약 11조 원에 달했습니다. 이것도 단 한 해의 숫자입니다.이 예산이 집중 투입된 것이 바로 IJOP(통합 합동 작전 플랫폼)입니..

반중 정서 (시진핑, 도광양회, 부채함정)

저도 처음엔 그냥 '중국이 요즘 좀 미움받는구나' 정도로만 생각했습니다. 그런데 퓨 리서치 센터(Pew Research Center)의 2025년 조사를 직접 찾아보고 나서는 생각이 달라졌습니다. 일본 87%, 한국 77%, 미국·스웨덴·호주가 70%대, 독일·폴란드까지 60% 안팎으로 중국에 부정적이라는 수치는 단순한 감정 문제가 아니었습니다. 이 숫자 뒤에 어떤 맥락이 있는지 제가 직접 뉴스와 자료를 뒤지며 정리해봤습니다. 시진핑 이후 달라진 중국의 얼굴 — 도광양회의 폐기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. 10~15년 전만 해도 한국과 미국에서 중국을 부정적으로 보는 비율은 지금의 절반 수준이었습니다. 그때 중국은 '세계의 공장'이었고, 누구나 중국 시장을 기회로 봤습니다. 그런데 2012년 시진핑 주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