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기차 구매를 고민할 때 보조금 여부가 얼마나 결정적인지는 직접 비교해 본 사람이라면 압니다. 그런데 이달부터 BYD코리아 차량이 전기차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고, 때마침 국내 첫 시정조치(리콜)까지 겹쳤습니다. 가격 경쟁력 하나로 시장을 파고들던 BYD가 이제 전혀 다른 질문 앞에 서게 됐습니다. 보조금 중단, BYD의 가격 경쟁력은 얼마나 흔들리나BYD가 국내 시장에 처음 발을 들였을 때 저도 꽤 관심 있게 지켜봤습니다. 씰(Seal) 모델 기준 출발 가격이 3,990만 원대였는데, 같은 가격대의 국산 전기차와 비교하면 주행거리나 기본 옵션 구성이 솔직히 밀리지 않았습니다. "중국 전기차도 이 정도면 충분히 살 만하겠다"는 생각이 든 건 처음이었습니다.그런데 이번에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발표한 전기..